안녕하세요 왼손 하나로 귤을 까먹는 기행위를 하고 있는 왼손에페리에 입니다


workaholics library books whats up


최근에 과제가 많아져서 주변 도서관들 여기저기를 갔었는데요



same cookie monster twin copy

 

왠걸….도서관 내부는 똑같았습니다

 

심지어 서적들의 80퍼센트가 일치할 것만 같은 그런기분

 

no tom hardy


이건 노우노우


자존심 상합니다


interesting ice science smoke


장소에 앉아있는것만 해도 내면의 힙함이 흘러 나가버리는 느낌이군요



그래서 찾은 곳이 바로 NHN Design&IT도서관!


지금 무슨 생각하시는 알아요


아니 NHN도서관이라는데 여긴 네이버 본사아닌가?


The Last Man On Earth yes bingo last man on earth correct


그렇습니다.


NHN이란 네이버의 상위기관의 이름, 그리고 여기가 바로 그 본사입니다!


사실 집 앞에 있어서 중학생때 부터 매주 주말마다 왔습니다 ㅎㅎㅎㅎㅎㅎ


cool hip casey kasem so hip tv


힙스터가 사는 동네는 힙하죠




일단 안에 들어가보면 오우 1위까지 한 건물이라고 쓰여있네요


기분탓인진 몰라도 공기가 맑은 느낌이에요 (왠지)


도서관은 정문에서 우측으로 틀면 나옵니다!




한눈에 봐도 도서관! 이네요


네이버 도서관도 결국 도서관이었습니다(?)


안에 들어가면 신분증과 목걸이(?)를 교환해야만 입장이 가능한데요




그 목걸이 번호가 사물함 번호가 됩니다


여기서 잠깐!


NHN 도서관은 여느 도서관과는 다르게 개인 도서 반입이 불가능!! 합니다


한마디로 문제집 가지고 와서 사각사각 풀고 있으면 안 된다 이말이죠!


개인 가방 또한 마찬가지고요!


그래도 노트북, 탭, 페드는 허용이 되니까 너무 낙심(?) 하진 마시길


저는 보통 노트북과 스케치북을 들고간답니다 이유는 나중에 알려드리죠 오홍홍




도서관의 구조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미로같기도 하고 한글 자모음 같기도 하고


내면의 앨리스가 깨어나는 기분입니다


도서관은 1층과 2층으로 나뉘어 있는데요






1층은 디자인



2층은 IT와 백과사전이라고 보면 됩니다!





사실 관심가는 책들은 개인적으로 1층에 더 많아요


영상 제작, 애니메이션, 영화 등의 서적들이 많아서 인데


이 도서관에서 제 진로를 결정했었죠(아련)




이렇게 디자인에 필수적인 서체




그래픽 디자인 등




그리고 구하기 힘든 잡지들도 구비되어있습니다


밖에서 구하기 힘든 책들이 쫙 모아져 있는 이곳...


정말 힙하지 않나요


저는 가끔 애니메이션 공부를 하기 위해 


애니메이션 캐릭터 동작 등을 따라 그리는 데요(그래서 스케치북)





미키 지못미....






sorry im sorry wes anderson fantastic mr fox


하다보면 지우개 가루가 너무 많이 나와 죄송하다는...




사실 네이버 본사에는 메거진 섹션이라고 따로 잡지만 모아둔 곳이 있다만


그건 다음 기회에 다뤄보도록 하죠





책들은 아래가 더 제 구미에 맞지만 좌석들은 2층이 더 좋은데요(개인적)



좌석이 예사롭지가 않습니다





이렇게 편하게 누워서 읽으라고 빈백도 있고



이런 특이한 좌석도 있습니다!


이 자리가 제가 제일 좋아하는 자리인데요



전구가 켜지면 뭔가 아이디어가 샘 솟을 것 같지 않나요..?


그래서 저 책상 저도 하나 장만하려고 아래에 붙은 상표도 알아봤는데


주문제작...젠장




이 도서관의 특이한 점은 Web for Everyone이라는 캠페인 부스도 있다는 것인데요!






안에 들어가보면 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인터넷을 향유 할 수 있도록


베리어를 낮추는 프로젝트라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나중에 기술이 더 발전하면서 정말 인터넷은 모두의 소유가 되면 좋겠네요





뭔가 특이한 도서관 포스팅이 마무리가 훈훈하게 되었군요


휴무일은 들쑥날쑥하니 꼭 http://library.navercorp.com/main.nhn 에서 확인하고 가세요!


도서관 운영 시간은 


일에는 0900-2100


주말에는 1000-1700 


입니다! 참고하고 가세요!



세줄 요약 


1) 디자인 IT 전문 도서관 관심 있으면 쬲

2) 신분증 필참, 개인 도서 반입 불가

3) 평일에는 0900-2100, 주말에는 1000-1700


<힙스터 문화에 한발짝 다가갑시다>


[남들이 모르는 뮤지션 소개]


트웬티 원 파일러츠 : http://guidehipster.tistory.com/4


오렌라비 : http://guidehipster.tistory.com/2


[힙스터들이 갈 장소/행사]



현대카드 뮤직 라이브러리 : http://guidehipster.tistory.com/3


부산 영화제 : http://guidehipster.tistory.com/5






WRITTEN BY
왼손엔페리에
서울에서 한국형 힙스터로 살아남기위한 가이드 음악부터 음식까지, 모든걸 책임져 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왼손엔 사이더(사이다 아닙니다)를 들고 있는 왼손에페리에입니다


최근에 제 친구가 생일이라서 이태원에서 만났는데요




버거집에 가서 버거와 맥주를 한 잔 하며(맥주마저 힙스터) 고민에 빠졌습니다


아....이 버거와 맥주, 감자튀김과 맥주 조합은 얼마나 진부한가




제 자존심에 스크레치가 가기 시작했죠



그래서 추적추적 비를 맞으며 집으로 돌아가던중





...음?



어떤 간판이 눈을 확 끌었습니다.


배경 설명을 드리자면 이곳은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카페거리...





굉장히 트렌디 하며 유행이 휙휙 바뀌는 곳이죠


그런데 그곳에서 어묵이라니...??


잠깐...


오뎅과 술은 자주 먹는데 어묵은...???


어어어어무우우우우욱????



※힙피드 웨건 등장!





안녕 내 이름은 힙피드 웨건! 오뎅이냐 어묵이냐 차이를 설명해주려고 왔지!


오뎅은 일본어여서 우리는 어묵이라 해야한다! 라고 말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둘은 조금 다른 것 이다!!!



간단히 설명을 드하자면 어묵을 끓여만든 요리가 오뎅이라 보면 되는데!!


어묵은 일본어로 가마보꼬, 혹은 치쿠와(모양에 따라)로 불리지!


하하핫 잘 알아들었길 바라! 그럼 이만!!


※힙피드 웨건 퇴장...






어....갑자기 뭐가 지나간거죠


일단 입장해봅니다




뭔가 베이커리 같은 느낌이죠?


근데 훼이크 ㅋㅋㅋ 다 어묵입니다


종류는 다양하네요


결정장애....


일단 매운걸 좋아하니까 땡초....



그리고 치즈를 집으려 했으나 옆에 있던 점원분이 치즈 먹을바엔 피자를 드세요! 라고 하셔서


묘한 반항감이 들었지만


왠지 전문가(?)의 말을 드어야 할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주류에 수긍해버린 힙스터의 굴욕...처참합니다



그리고 요즘 여기저기 자주 보이는 어묵 고로케....(아 이마저도 주류)를 골랐습니다


왠지 날이 추적추적 추워서 국물 오뎅!도 하나 했습니다






왼쪽부터 피자, 땡초, 고로케





음료 냉장고가 있었는데요 레페를 먹을까...하다가




음? Alska 가 있습니다!


Alska는 Swedish Cider인데요


지금 안 사실이지만 Alska를 타자로 치면 미남이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남이 있습니다 엥헤ㅔㅇ헹헹헤헤헤헹헤



흠흠.....


Alska는 맥주가 아니라 Cider 인데요 과일 맥주라 하면 되려나..? 


보통 사과주를 cider이라고 합니다


많이 알려져 있는 소머스비가 애플 사이더가 대중화 된 것의 대표주자 라고 할 수 있죠




저는 신맛을 좋아해서 딸기 라임맛으로 했는데요




색이????????


오우 굉장히 당황스러운 딸기딸기한 색이었습니다....


제가 쓰던 바디 미스트랑 색이 비슷해서(향도 비슷) 맛도 비슷


한모금 하셔보니 에퉤퉤....생각보다 답니다


음...계속 마시다보니 맛이 단게 아니라 향이 달아 그렇게 느낀것이었습니다





마시다 보니 괜찮은데요...근데 왜 이리 알딸딸하지....


아...알고보니 도수가 생각보다 꽤 되는군요(5-6%)


단술이라 방심하고 벌컥벌컥 마셨더니 


사실 전 이때 이미 바이주(중국 백주 40-50%정도)를 마신 상태였습니다...엫애ㅔ



생각했던것보단 어사는 말 그대로 어사였어요





뭔가 서로 어색한...?


이게 어묵의 문제인지 사이더의 문제인지는 아직 잘 모르겠지만


솔직히 말해서 그냥 사이다랑 핫바를 먹는 맛이었습니다!


그래도 남들이 해보지 못한 경험이니까요 (뿌듯)


다음엔 어딜 가볼까요?


안 알려드리고 싶은데...참.....



저만 알아야하는데...



<힙스터 문화에 한발짝 다가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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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손엔페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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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왼손에 생탁 막걸리 한 사발을 들고 있는 

왼손에페리에 입니다


생탁?


생탁하면 어디?


모르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생탁하면 부산이죠




그래서 부산에 대한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가끔식 사람이란 생명체는 영화가 보고 싶어지기 마련인데요


멀티플렉스에 가면(아 이미 멀티라는 말이 그켬...) 


대형 기업에서 나온 상업적 영화가 가득하죠


그런걸 보면 힙스터들의 시력이 저하됩니다


힙스터의 상징이 뿔테 안경인 이유도 이 때문이죠





그래서 전 가끔 시력 보호를 위해 독립 영화관을 찾는데요


그 보다 더 유니크- 한 영화를 원하신다면 영화제를 찾아주시는게 답입니다!





저는 올해만 해도 전주, 부천, 부산 영화제를 다 돌았는데요 (훗)


사실 이들 마저도 유명한 영화제여서 자존심 상해....



오늘은 부산 국제 영화제에 대해 포스팅 해보려고 합니다!




부산 국제 영화제(Biff)




처-한국관광공사



맨날 비프 비프 거리면 사실 좀 뭐랄까 기욤이 너무 많이 생각나요





소고기욤 헿


(아 내가 비정상회담 보는거 들키면 안 되는데)




부산 영화제는 전주, 부천과 비교해서는 굉장히 대중적인 영화제라 볼 수 있는데요


전주가서는 읭? 부천가서는 응ㄴ웰엥헤!! 하셨다면 부산영화제에서는 음... 하실겁니다


(뭔 소리냐고요? 다녀오시면 뭔 소린지 알 거에요)



여담으로 제 인생에 제일 끔찍한 영화는 부천영화제에서 봤습니다 <3


어후 막 구더기를 토해네는데 어후후






그나저나


모든 영화제는 티!! 켓!!! 팅!!! 이 중요한데요




(짤 우려먹기)


현장 판매도 있지만 그 마저도 구하기 매우 어렵기 때문에...


티켓팅 날짜와 시간을 알아둔뒤 광클!!!!! 


아다다다다다다다다다!!!!!1 하면 끝납니다


전 이번에 통학 시간과 겹쳐섴ㅋㅋㅋㅋㅋ


순청향대학병원 정류장에서 길바닥에 주저 앉아 했습니다....


핫스팟과 노트북....ㅎㅎㅎ.....






집념의 힙스터 입니다 후후




그래서 몇몇 친구들과 함께! 부산으로 향했는데요 (꺄훟)


버스? ㄴㄴ KTX? ㄴㄴ


저희는 힙스터 답게 심야! 무궁화호!를 타고 갔습니다







막상 제 얼굴은 뒤를 보고 있군요



심야열차는


처참한 결과.....를 초래햇지만 ㅎㅎ... 




이게 다 낭만이죠


힙스터의 피와 살은 낭만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부산에 도착한 저희는 바다는 뒤로 하고





바로 영화를 보러 갔습니다! 워후!(날 어두운거 보소...)


저희가 간 곳은 메인 스트림 영화의 거리에서 조금 떨어진 해운대 메가박스!!!





사실 여길 선택한 이유는


1) 왼손엔페리에 할머니댁과 가깝다


2) 영화제 부스들은 이쪽 해운대 바다에 설치된다




때문인데요!



막상 저녁은 광안리에서 먹었다는게 함정...


솔직히 말해서 부스들 볼거 없어요


근데 비프 조형물들은 멋집니다


커다란 글자 옆에서 사진찍을 수 있어요




등장 : 저의 좋은 친구 자취 그릴스양





영화는 전 


<시카리오>




와 


<눈꺼풀>





을 봤습니다


둘다 모르시죵? 헿




<출처 SIcario Trailer 2>

<시카리오>는 곧 멀티플렉스에서도 개봉할 예정인듯 합니다


이 영화제의 대표작 중 하나였는데요


그만큼 스토리나 영상 등이 굉장히 탄탄했습니다


그리고 주인공 아저씨가 라틴 섹시미의 엑기스만 모아놓은 듯한 중후한 매력을 발산해요



<출처 SIcario Trailer 2>


꼭 보세요 후후후후


브레드 피트가 라틴 계열로 태어나서 어둠의 세계로 갔으면 이리 생겼을까요!?


19금인 거에 비해 그리 잔인하거나 야하진 않았지만 (제 기준)


현실의 잔혹함이 느껴지는 영화여서 19금인듯 합니다


굉장히 재밌게 봤어요 심야 열차에 찌들어서 졸렸는데도 불구하고 자지를 못했습니다






<눈꺼풀>은 오멸 감독작인 영화 였는데요


영화 전반적인 분위기가 굉장히 묘했어요


지네, 쥐, 벼멸구와 같은 동물을 클로스업해 보여주며


반면에 사람들은 모두 죽은 이들....





그 죽음과 삶의 경계의 선의 느낌이 굉장히 오묘했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중간에 좀 졸았지만(죄송합니다)


종교적이면서 사회적이면서 그리고 굉장히 애틋한 분위기가 묻어나오는 영화였습니다





부산 영화제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바다 앞이라는 점인데요!


저와 친구들은 광안리에서



마법을 익히고






생명의 나무도 심고 왔습니다






굉장히 유익한 여행이었죠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꼭 가보세요 :)


보통 한글날을 끼고 열리기 때문에 연휴를 길게 잡고 가셔도 좋을것 같네요!














WRITTEN BY
왼손엔페리에
서울에서 한국형 힙스터로 살아남기위한 가이드 음악부터 음식까지, 모든걸 책임져 드립니다

,








<오늘의 주제입니다>








안녕하세요 왼손에 시나몬 솔솔뿌린 카푸치노를 들고있는 왼손에 페리에 입니다


사실 제 안경은 네모에요


동그란 안경도 있지만, 두개나 있지만 제가 깔고앉아서 부러졌답니다...


오늘은 힙스터들이 메인스트림을 피해서 둥지를 틀만한 공간을 소개해 드릴건데요


입장할때 까.다.로.운 사실 별로 안 까다로워요 겁먹지 마세요


심사(?)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너무나 사람들이 많이 몰릴 걱정은 안 하셔도 됩니다 후후




힙스터들은 주류 문화에 장시간 노출되면 죽을 위험이 있는데요 



그래서 그들만의 은신처가 필요합니다


빈티지한 감성을 가지고 있으면서 유니크한...


그리고 남들과는 다른


나만이 아는 그런 곳 말이죠!


지금 "에이...그냥 내가 늘 가던 당신은 모르는 지금 여기보다 좋은 그곳으로 가지"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하지만 LP판까지 들을 수 있다면 어떠할까요!





내가 포토샵을 배운 이유는 짤을 만들기 위해서였다



그럼 소개 들어갑니다




(아이 기대된다)


(사실 개인적으로 무척 좋아하는 공간이라 매우 설리설리 하는구먼요!)



8ollow 8ollow 미!!!!



현대카드 뮤직 라이브러리


네 그렇습니다! 


이미 아는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그래서 슬픕니다 전 여기가 생기기 전부터 알았는데...)


현대카드 고객님 이라쓰고 나는 여기를 위해 카드를 만든 호갱님

들 + 동반 2人이 이용 가능한 이 도.서.관




(LP덕후는 감격에 겨워 말을 잇지 못했다)



본격적으로 투어를 해볼까요


일단 가는길은 한강진 역에서 끝없이끝없이끄...ㅌ....위로 올라가서!!


3번 출구로 나와서!!!


이태원 쪽으로 터벅터벅 가시면 됩니다


내려가다보면 허세프의 레스토랑도 보이고




삼성 리움 미술관, 콤 데 가르숑 매장도 보입니다



역시 한남동은 "힙"한 공간이군요 후후



가다보니 저 멀리 특이한 건물이!!




보!!!!



입!!!



니!!!!!!



드아ㅏㅏㅏ!!!!!!!!!!!!!!!!




외관부터 남다른 이 공간...




사실 이런 아름다운 외관을 가졌는데....


남들은 모르고 저만 알리가 없죠....(인생...)




힙스터무룩.....




다시 정신을 차리고 들어가보니




오잉 카페가 있군요!


한남동 치고는 나쁘지 않은 가격입니다


오늘은 마시지 못했지만 지난번에 마셔보니 커피가 나쁘지 않습니다



입장에 필요한건 현대카드와 신분증! 동반 2인도 신분증이 필요합니다




그러면 이러한 카드를 받게 되시는데요(후후 번호 1번, 첫 손님이었습니다)


이 카드는 바이닐 대출부터 도서관 입장까지 매우매우 중요한 것이니


중간에 잃어버리시면 안 됩니다!!!


짐을 맡기고 안에 들어가면


신세계가ㅏㅏㅏㅏㅏㅏㅏㅏ










각종 희귀희귀한 음악 서적부터




열심히 판을 고르고 돌려주시는 DJ오빠들




그리고 방대한양의 LP판(바이닐)이!!!


+


그들을 직접 돌려(돌리기만 하세요 휘끼휘끼하면 콩팥하나로 안 끝날수도...)볼 수 있는!




턴테이블까지 완!비! 되어있습니다




가장 이름난 음악 잡지인 롤링 스톤지도 발간일부터 현재까지 다 구비 되어있네요 ㄷㄷ




LP(바이닐) 판도 해외 희귀 음반부터



한국까지 다양합니다




그럼 뭘 들어볼까요




(두근두근)



일단 전 Slow Dive의 Just for a Day



그리고 Noah and The Whale의 Last Night On Earth 를 골랐습니다




엘피는 딱 바늘이 닿았을때 비가 올때와 같은 토독토독소리가 나는게...


아....아.....매력적...ㅠㅠ


사실 부침개 튀기는 느낌도 나요 모양도 그렇고...소리도 그렇고...



일단 LP를 고르셨으면 바로 앉으면 안 되고...!!


대출? 과정을 거쳐서 턴 테이블을 예약해야합니다


도서관 가운데에 있는 사서자리로 가시면 알아서 다 해주십니다 :)


그리고 턴 테이블에 앉게 되면 옆에 설명이 적혀있고





너무 어리버리하게 생겼으면 관계자분이 도와주시러 오십니다



근데 왜 전 작년부터 왔는데 왜 저를 아직도 도와주실까요....


그렇게 바보같이 생겼나...?



노래를 마음껏 들으셨으면 다음분들을 위해 살포시 비켜주시고요


디제이가 틀어주시는 음악도 좋으니 책 한권 골라들고


소파에 앉아 고퀄리티 음악들 즐기며 책/잡지를 읽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저는 제가 좋아하는 MOJO잡지를 골랐어요 홍홍 커버 언니야가 강렬하네요


저는 학교가 가까워서 자주가지만...(한강진-안암 대략 15분거리)


 만약 좀 멀다 하시는 분들은 이태원 투어 겸 해서 오시면 좋을 것 같아요!


주변에는 페션 파이브, 부자피자 등등 유명한 맛집들도 많으니까 데이트로도 좋....


조....좋...


좋은 장소인것 같아요 (주륵) 


전 혼자갑니다 후후후.....








<현대카드 뮤직 라이브러리>


위치 : 한강진역 3번출구에서 도보로 10분, 110A버스로는 한강진 새마을 금고 정거장 앞


이용방법 : 현대카드와 신분증을 들고간다/현대카드가 있는 지인과 간다


준비물 : 현대카드, 신분증, 음악에 대한 열망?


*라이브러리이지만 현대카드 뮤직 라이브러리 내에서만 이용 가능합니다 대출 ㄴㄴ





다음에는 어딜 갈까요 후후후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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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손엔페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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